주인공은 재활상담학과 한재호씨
대구사이버대학이 2급 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생을 배출했다.
29일 대구사이버대에 따르면 재활상담학과 한재호씨는 2급 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시험에서 150점 만점에 142점으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이 학교는 지난 2018년에도 언어재활사 1급 국가시험에서 수석합격자를 배출했다.
한씨가 수석합격한 장애인재활상담사 시험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관리하는 국가시험이다. 자격을 얻게 되면 개인의 손상이나 기능제한, 상황적 요인 등으로 개인 활동이나 사회참여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단과 평가, 재활상담과 사례관리, 전환기 서비스 및 직업재활 등의 전반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씨는 현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훈련센터 기관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였다. 응원해주신 대구사이버대 교수진들과 학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발달장애인이 일자리를 갖고 함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사이버대 이근용 총장은 "2018년 언어재활사에 이어 2020년 장애인재활상담사 수석합격까지 배출한 것은 우리 대학의 경사이자 사이버대 전체의 쾌거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국내 최고의 치료 재활 특성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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