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이 '헬로! 플레이트'에서 의료진 판정단에게 고마움을 표현한다. SKY, 디스커비리 채널 코리아 제공
'헬로! 플레이트' 박선영이 의료진 판정단에게 고마움을 표현한다.
28일 방송될 SKY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요리 서바이벌 '헬로! 플레이트'에서는 MC 박선영이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의료진 13명이 토너먼트의 점심 대결 판정단으로 참석한다.
의료진 판정단은 음압 병동, 응급실 등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의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장에서 근무하며 겪는 고충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자녀를 둔 한 간호사는 "힘들지만 아이들에게 '엄마가 간호사여서 좋다' '자랑스럽다'는 말을 들을 때 가슴이 뭉클하다"고 밝힌다.
1년이 넘도록 코로나19와의 사투 현장에서 마스크와 방호복 차림으로 고생해야 했던 의료진을 위해 셰프들은 요리의 따뜻함이 유지되도록 계속 육수를 부어준다. 또한 하트 모양 슬라이스로 오감까지 만족시키는 식사를 준비한다.
마스크에 가려진 웃음을 되찾은 의료진 판정단을 위한 '힐링 플레이트'는 이날 오후 9시 10분 '헬로! 플레이트'에서 볼 수 있다. '헬로! 플레이트'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Seezn(시즌)을 통해 선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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