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반려동물 파양 의혹 부인 "거짓 발언에 당황, 애들 잘 크고 있다" [전문]

박은석이 반려동물 파양 의혹에 대해 "거짓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박은석 SNS 제공

배우 박은석이 반려동물 파양 의혹에 대해 "거짓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박은석은 27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여러분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이 글을 통해 박은석은 직접 "저희 애들 잘 크고 있고요. 공식 해명 오늘 중으로 나갈 거니 너무 염려 마세요. 동창분(?) 실명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거짓 발언에 제가 해명을 해야 되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지만, 결론은 다른 분들이 걱정을 하셔서 공식 입장 나갈 거예요"라고 밝혔다.

또한 "때 마침 이때다 싶어 공격 당하는 일들이 너무 많죠? 저한테까지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신기하고도 얼얼합니다"라며 당혹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은석의 대학 동기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박은석이 과거 반려동물을 파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이후 박은석이 직접 팬들에게 "(반려동물 파양 의혹은) 거짓 발언"이라고 해명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은석은 올해 첫 시즌이 종영된 SBS '펜트하우스'를 통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했다.

▶ 이하 박은석이 팬카페에 올린 글 전문.

바쁜 스케줄 와중에 이런 논란이 터지고 때 마침 이때다 싶어 공격 당하는 건 일들이 너무 많죠? 저한테까지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신기하고도 얼얼합니다. 우선 은석기시대 우리 은주민 여러분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저희 애들 잘 크고 있고요. 공식 해명 오늘 중으로 나갈 거니 너무 염려 마세요. 동창분(?) 실명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거짓 발언에 제가 해명을 해야 되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지만, 결론은 다른 분들이 걱정을 하셔서 공식 입장 나갈 거예요. 항상 많은 관심과 애정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실 거예요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