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세운이 겸손한 면모를 드러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는 정세운이 출연했다.
이날 정세운은 한 청취자에게 데이브레이크의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추천해 줬다. 그는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즉석에서 라이브로 부르기도 했다.
정세운은 "어머니가 최근 이 노래를 들으셨다. 내가 노래를 듣는데 오셔서 '노래 제목이 뭐니?'라고 하셨다. 어머니가 계속 듣자고 하셔서 그 자리에서 5, 6번 연속으로 들었다"고 했다.
DJ 조우종은 "정세운씨는 효자냐"고 물었고, 정세운은 "아직은 부족하다. 앞으로 더 많은 효도를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답하며 겸손한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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