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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의 FM대행진' 정세운 "난 효자 아냐" 겸손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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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의 FM대행진' 정세운 "난 효자 아냐" 겸손 면모

입력
2021.01.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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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이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정세운이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정세운이 겸손한 면모를 드러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는 정세운이 출연했다.

이날 정세운은 한 청취자에게 데이브레이크의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추천해 줬다. 그는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즉석에서 라이브로 부르기도 했다.

정세운은 "어머니가 최근 이 노래를 들으셨다. 내가 노래를 듣는데 오셔서 '노래 제목이 뭐니?'라고 하셨다. 어머니가 계속 듣자고 하셔서 그 자리에서 5, 6번 연속으로 들었다"고 했다.

DJ 조우종은 "정세운씨는 효자냐"고 물었고, 정세운은 "아직은 부족하다. 앞으로 더 많은 효도를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답하며 겸손한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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