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정부, 셀트리온·대웅제약 등 국산 치료제·백신 추가 임상 지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정부, 셀트리온·대웅제약 등 국산 치료제·백신 추가 임상 지원

입력
2021.01.26 15:40
0 0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이 국장이 18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 브리핑실에서 셀트리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검증 자문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이 국장이 18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 브리핑실에서 셀트리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검증 자문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을 개발 중인 국내 업체 4곳의 임상시험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지원 제3차 공모 결과, 4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3차 과제공모에는 10개 과제가 응모(치료제 8, 백신 2)했는데, 최종 4개 과제(치료제 2, 백신 2)가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임상 3상, 대웅제약의 약물재창출 치료제 임상 2·3상, 셀리드의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 임상 1·2a상, 유바이오로직스의 합성항원 백신 임상 1·2상이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 과제공모를 통해 치료제 3개(셀트리온·녹십자·대웅제약)와 백신 3개(제넥신·SK바이오사이언스·진원생명과학) 등 총 6개 과제에 대해 임상지원을 한 바 있다.

정부는 국산 치료제·백신 개발이 완료될 때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올해 예산을 지난해 940억원보다 48% 늘린 1,388억원으로 책정했으며,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격월로 신규과제를 공모할 예정이다.

유환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