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죽는다' 형사 이시언 김예원이 조여정의 집을 다시 찾아왔다.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26일 강여주(조여정)의 집을 방문한 장승철(이시언, 이하 장 형사)과 안세진(김예원, 이하 안 형사)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4회에서 여주는 '백수정 살인 사건'을 다루는 '그것을 알고 싶다' 특집 방송에 참여하게 됐다.
이 소식을 들은 장 형사와 안 형사도 '백수정 살인 사건'의 담당 형사로 참여했다. 여주를 '백수정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주목하고 있는 장 형사와 안 형사 그리고 여주가 뜻밖의 공조 수사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여주의 추리와 경찰의 수사가 동시에 이뤄지며 '백수정 살인 사건'의 비밀을 풀 단서들이 모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엔 여주의 집을 기습 방문한 장 형사와 안 형사의 모습이 담겼다. 여주는 시선을 돌린 채 아무 말 없이 자신을 찾아온 형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들은 듯 깊은 고민에 빠진 여주의 모습이 의미심장하다.
여주를 대할 때마다 평정심을 잃던 장 형사는 이번엔 웬일인지 저자세를 보이고 안 형사도 여주에게 집중하고 있다.
마치 여주의 선택을 기다리는 듯 그녀의 반응을 살피는 두 사람이다. 과연 이들이 여주를 찾아온 이유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바람피면 죽는다'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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