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승달장학재단에도 1000만원 기탁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과 임원들은 25일 신안군청을 방문,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2016년도부터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 지금까지 총 9,540만원을 후원했다.
문 조합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한 해였지만 신안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탁취지를 밝혔다.
박우량(신안군수) 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축협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19일에도 축협은 무안군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10㎏) 1,000포대와 무안승달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축협은 나눔축산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조성, 매년 무안·신안군에 각각 장학금과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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