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멘보샤는 '문명특급' 재재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보물상자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8인의 노래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멘보샤와 샤샤샤의 대결로 펼쳐졌다. 두 사람은 김지애 '얄미운 사람'을 선곡했다.
멘보샤의 단단한 보이스와 샤샤샤의 구성진 음색이 판정단의 흥을 폭발시켰다.
대결 결과 17 대 4로 샤샤샤가 승리해 2R에 진출했다. 솔로곡 지드래곤 'Heartbreaker'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멘보샤의 정체는 연반인 재재로 밝혀졌다.
재재는 "이렇게 넓은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니 너무 좋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자신을 못 알아봐 섭섭해하는 재재에게 수현은 "1라운드 노래 부를 때 노래를 너무 잘해서 가수인 줄 알았다"라고 해명했다.
S 본부의 PD인 재재는 "회사에 보고 다 했다. 요즘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으니 새로운 룰을 만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재재는 '복면가왕'과의 차이점에 대해 "김구라 님이 갈수록 관심을 가져주시더라. 처음에는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일말의 애정을 보이셨다. 저만의 착각인가요?"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반반이다"라고 받아쳤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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