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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드라이빙 고민? '개훌륭'의 특급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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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드라이빙 고민? '개훌륭'의 특급 해결책

입력
2021.01.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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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는 훌륭하다' 제공

KBS2 '개는 훌륭하다' 제공

차만 타면 파괴왕이 되는 반려견의 행동 교정을 위한 특급 해결책이 공개된다.

오는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평소엔 사랑스러운 반려견이지만 차만 타면 닥치는 대로 물어뜯고 짖는 웰시코기 하울이 고민견으로 등장한다.

시동을 걸자마자 핸드폰 충전선부터 물어뜯기 시작하는 하울이는 안전벨트, 팔걸이, 시트 등 보이는 것 모두를 사정없이 물어뜯는다. 하울이의 파괴 본능은 보호자도 말릴 수 없을 정도로 난폭해 결국 보호자의 차 2대가 폐차되는 지경에 이르렀을 정도다.

특히 하울이는 경적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함께 있던 또다른 반려견 짠이를 공격하거나 보호자에게 입질을 하는 등 행동 교정이 시급했다.

고민견의 문제 행동의 원인을 정확하기 파악하기 위해서는 차 안에서의 행동 관찰이 꼭 필요했다. 앞서 2대를 폐차하고 신차를 구입한 지 이제 막 2달밖에 되지 않은 보호자의 차를 사수하기 위해 제작진은 ‘개훌륭’ 최초로 폐차장 촬영을 감행했다.

무엇보다 밀폐된 차 안에서 진행된 촬영인 만큼 이경규와 장도연 역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하울이가 차 소리에 난폭해지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강형욱은 어떤 훈련을 펼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반려견과의 드라이빙이 고민인 보호자들이라면 ‘개훌륭’에서 유용한 팁을 얻을 수 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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