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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복귀 앞둔 전혜빈, '서울숲 뷰' 집 화제 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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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복귀 앞둔 전혜빈, '서울숲 뷰' 집 화제 된 까닭

입력
2021.01.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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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SNS 제공

전혜빈 SNS 제공

안방극장 복귀를 앞둔 배우 전혜빈의 집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혜빈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전혜빈은 집 거실에서 한 손엔 와인잔을 들고 블루투스 마이크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다. 특히 통유리창을 통해 눈이 내리는 서울숲 뷰가 펼쳐져 눈길을 끈다.

앞서 전혜빈은 지난해 5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도 자신의 집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패널들도 "집이 진짜 좋다"며 감탄을 표했다. 전혜빈은 "남편이랑 둘 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하나둘씩 서로 새집 짓듯 모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9년 2세 연상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주방의 술장고도 눈길을 끌었다. 평소 애주가로 알려진 전혜빈 부부는 와인 셀러는 물론, 김치냉장고를 이용한 술장고 등을 뒀다. 가수 이승철은 "지난번에 어디서 봤는데 전혜빈 부부가 술을 아주 좋아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전혜빈은 오는 3월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장미빛 인생' '소문난 칠공주' '애정의 조건'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 등을 집필한 문영남 작가가 약 2년 만에 주말극으로 복귀한다.

전혜빈은 똑똑하고 정의로운 성격을 지닌 공무원이자 이철수의 둘째 딸 이광식 역을 맡았다.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해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지만 지혜롭고, 속 깊은 배려심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오케이 광자매'는 '오! 삼광빌라!'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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