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석의 화보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화보는 '박은석의 사생활'이라는 제하에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로건 리나 구호동이 아닌 배우 박은석이 어떤 사람인지를 다룬다는 기획으로 진행됐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박은석은 펜트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화이트 수트 착장부터 레드 컬러 로브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의상을 소화한다.
박은석의 매력은 기사 본문에서도 이어진다. 인터뷰는 그를 스타덤에 올린 2020년 최고의 화제 드라마 '펜트하우스'부터 아웃도어를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 미국에서 보낸 유년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박은석은 어떤 질문이건 자기 생각과 철학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답한다.
특히 '펜트하우스'에 대해 이야기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즌 1을 무사히 마친 것이 정말 우리 '펜트하우스' 식구들 전체의 운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각별한 소속감을 드러냈다.
'펜트하우스'는 그에게 작년 SBS 연기대상 남우조연상을 안긴 작품이기도 한데 그는 "제가 상 욕심은 별로 없지만 덕분에 어머니 아버지에게 감사를 표할 수 있었다"라며 아직 미국에 거주 중인 부모님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단순히 심심풀이로 하는 활동이 아니라며 단단한 인생관을 드러내기도 했다.
경쟁과 비교에서 스스로를 단절시키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차분히 돌아보게 해주는 시간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연기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박은석은 다음 달 방영이 시작되는 '펜트하우스' 시즌 2 촬영과 코로나 19로 멈췄다가 재개되는 연극 '아마데우스' 준비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이번 주 방영 본에도 등장할 예정으로 그 사생활을 슬쩍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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