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본캐 유재석이 유저들과의 라이브 방송에서 까다로운 반전 입맛을 고백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본캐 유재석과 김종민 데프콘이 유저들과 함께한 '밥 한번 먹자' 라이브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14일 낮 12시 본캐 유재석은 약 3만 6천여 명의 유저들과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코로나 시대에 가장 많이 한 말 중 하나가 '코로나 끝나면 밥 한번 먹자'라는 사실에 제작진이 유재석과 유저들이 온라인에서 함께 밥을 먹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유재석은 유저들에게 저녁에 먹고 싶은 메뉴를 추천받았다. 그는 "전 사실 가리는 게 없어요"라며 쿨한 입맛을 자랑했다.
그러나 유저들이 추천한 마라탕, 민트초코, 킹크랩에 멈칫하며 정중히 사양하는 모습을 보여 유저들을 당황케 했다. 이내 유재석은 아내 나경은 씨에게도 ‘까탈스럽다’는 말을 듣는다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유저들이 추천한 드레스코드 중 유재석이 선택한 것은 바로 산적이다. 털모자에 털조끼, 콧수염까지 그린 그는 어깨에 도끼까지 메고 라이브 현장에 도착했다.
당일 오후 6시 유저들과 만나기 전 생애 첫 먹방 라이브를 준비하는 그에게 과연 어떤 일들이 생겼을지 관심을 끈다.
유저들과 함께할 먹방 라이브를 위해 '유산적'으로 변신한 유재석의 모습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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