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드라마라는 호평 속에 순간 최고 시청률 7.2%(15일 방송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가 일일드라마 중 화제성 지수 1위를 차지하며 안방극장 출격 1주일 만에 '볼매'(볼수록 매력) 드라마로 등극했다.
19일 발표된 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밥이 되어라'가 지상파, 종합편성, 케이블 등 모든 채널을 통해 방송된 일일드라마 중 압도적인 점유율 차이의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며 일일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 '밥이 되어라'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또한 '밥이 되어라'는 전체 드라마 중 종합 화제성 12위와 뉴스 화제성에서도 5위를 기록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재희가 29위에 랭크되며 일일드라마 출연자 중 최상위 순위를 기록하였다.
MBC '밥이 되어라'는 작은 백반집에서 지친 사람들의 허기를 채워주는 인간 비타민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사랑과 우정, 야망과 용서의 이야기를 그려낸 일일드라마다.
첫 회부터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친근한 인물들과 그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밥이 되어라'는 어린 영신(김시하)과 경수(재희)의 만남부터 서로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과 영신과 정훈, 다정, 오복 네 친구들의 동심을 잔잔하게 그려내 시청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여기에 영신과 경수를 중심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밥집' 식구들의 모습은 지금은 흔치 않은 이웃 간의 정을 그려내 향수를 자극하며, 시청자들로부터 요즘 보기 드문 따뜻한 드라마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재희는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과 생면부지의 어린 여자아이 영신을 떠맡게 된 복잡한 심경은 물론, 겉은 차갑지만 속은 누구보다 따뜻한 '밥집' 총각 '경수'를 완벽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아역 배우들의 당찬 연기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밥이 되어라'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1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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