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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 김영철, 정의로운 기자 출신 대통령...정계에 입문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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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 김영철, 정의로운 기자 출신 대통령...정계에 입문한 이유는?

입력
2021.01.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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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 김영철 스틸컷이 공개됐다. OCN 제공

'타임즈' 김영철 스틸컷이 공개됐다. OCN 제공

'타임즈'가 권력의 중심 대통령 자리에 오른 김영철의 카리스마가 담긴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다.

영화, 드라마, 광고는 물론이고 예능과 유튜브까지 접수하며 극과 극을 오가는 화수분 매력과 묵직한 신뢰감으로 남녀노소 '극호' 배우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영철과 장르물의 명가 OCN의 특급 컬래버가 큰 관심을 끈바 있다.

김영철은 진실을 짊어진 대통령 서기태 역을 맡았다. 부당한 권력에 거침없이 맞서 싸우는 정의로운 기자였던 그는 어두운 진실을 밝히는 저널리즘의 힘을 믿었고 몸소 증명하고 싶었다.

하지만 강력한 권력 앞에서 진실은 소리 없이 묻히거나 조작됐고 그렇게 그가 꿈꾸는 정의로운 세상은 힘없이 좌절됐다.

권력을 맹렬하게 비판하던 그가 스스로 정계에 입문, 대통령의 자리에까지 올라간 이유였다. 하지만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야 하는 법이다.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예측불가 전개의 중심에 설 예정이다.

항상 바른길을 걸으려던 대통령 서기태가 과거와 현재가 혼재된 타임워프 속에서 어떤 키(Key)를 쥐고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19일 공개된 스틸 컷에는 김영철의 숨길 수 없는 대통령 아우라가 담겼다.

부드러운 미소에 자리 잡은 단단한 카리스마가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이어 편안한 차림으로 식사 중인 평범한 아버지의 일상도 포착됐다.

딸 서정인을 연기하는 이주영과의 '이상적 부녀 케미'도 예고됐다. 신뢰감과 신선함의 절묘한 시너지를 선보일 두 배우의 호흡 역시 기대를 드높이는 대목이다.

한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는 다음 달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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