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가 첫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선호는 지난 17일 오후 8시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첫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 틱톡 스테이지 커넥트 ‘선호의 선호’를 진행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온라인 팬미팅은 누적 시청자 수가 101만 명을 기록하고, 사전 이벤트로 진행된 ‘선호의 취향’ 투표수가 누적 7만 3,000건을 돌파하며 김선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높은 참여율과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김선호는 근황 토크로 팬미팅 1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직접 뽑은 ‘스타트업’의 명장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가 하면 틱톡 페이지에서 미리 진행한 ‘선호의 취향’ 투표를 바탕으로 팬들과의 텔레파시 게임을 진행하고, 팬들이 원하는 광고 제품의 한 장면을 직접 연기하며 쌍방향 라이브 소통을 이어갔다.
2부에서는 10초 내에 매직으로 자화상을 그리는 ‘선호의 작업실’, 좋아하는 음식인 떡볶이를 만들어보는 시간 ‘선호의 키친’, 반말 모드로 팬들의 위시리스트를 들어주는 ‘위시박스’ 등 다채로운 코너를 유쾌하게 이끌어갔다. 이처럼 120분을 가득 채운 김선호의 센스 넘치는 입담은 팬들과 현장에 있던 스태프까지 웃음 짓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김선호는 팬미팅 클로징에서 비밀리에 팬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깜짝 이벤트에 감동해 눈시울을 붉혔다. 그를 응원하는 메시지로 가득 찬 방 안에서 김선호는 “저한테 이렇게 관심과 사랑, 응원 메시지 보내주신 것 너무 감사합니다. 어설프고, 미흡한 사람인데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선호는 “첫 온라인 팬미팅,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여러분을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서 너무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있어서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직접 만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한 연극 ‘얼음’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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