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표 특별한 설렘이 찾아온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의 이동윤 감독과 배우 원진아 로운 이현욱 이주빈은 18일 오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원진아는 화장품 브랜드의 3년차 마케터 윤송아, 로운은 같은 회사 1년차 마케터 채현승 역을 맡아 워러밸(Work&Love Balance) 로맨스로 설렘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현욱은 마케팅 팀장 이재신, 이주빈은 창업주 손녀 이효주로 분한다.
극 중 후배를 남자로 안 본다는 선배 윤송아와 그런 그만 바라보는 완벽한 후배 채현승의 아슬아슬한 관계성과 밀당기는 벌써부터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채현승의 거침없는 직진이 그를 아끼는 후배로만 여기던 윤송아의 마음속에 어떤 파동을 일으킬지, 그 짜릿한 설렘 동기화의 순간들이 기다려진다.
이밖에도 채현승의 첫째 누나 채지승(왕빛나)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이재운(이규한), 결혼 8년차인 둘째 누나 채연승(하윤경) 부부의 이야기에선 때로는 뜨겁고 때로는 슬프기도 한 다양한 사랑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윤송아와 엄마 오월순(이지현)이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통해 깊은 공감의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동윤 감독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재미와 감동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진지한 로맨스에 대한 이야기다. 화장품으로서 립스틱에 관련된 에피소드도 있지만, 그 안에 상징이 더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잊혀지지 않는 제목이 가장 큰 무기다. 원작의 재미에 또 다른 재미가 합쳐졌다"고 자신했다.
로운은 "캐릭터에 대한 부담은 있었지만 작품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 전작 '어쩌다 발견한 하루'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진아는 "다들 농담을 좋아해서 현장에 분위기 메이커가 많다. 다 같이 등산을 다녀오기도 했다"며 실제 친분에서 나올 특급 케미스트리에 대해 직접 예고하기도 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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