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 선수생활 ‘공식 은퇴’ … 더비카운티 감독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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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 선수생활 ‘공식 은퇴’ … 더비카운티 감독에 임명

입력
2021.01.1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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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리그 선수·코치 겸하다 정식 감독으로
맨유 통산 253골 터뜨린 잉글랜드 '레전드'
"여기가 내가 있어야 할 곳"…17일 데뷔전

더비카운티의 감독 웨인 루니가 지난달 12일 영국 더비 프라이드 파크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격려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웨인 루니(35)가 선수 생활을 완전히 접고 지도자에 도전한다. 선수 겸 코치로 뛰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카운티의 정식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 것이다.

더비카운티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를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다. 2023년 여름까지 2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전 감독 필립 코쿠가 구단을 떠난 뒤에 임시 감독직을 맡았는데 이제 공식적으로 팀을 지휘한다”고 발표했다.

루니는 2002년 17살의 나이로 에버턴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두 시즌 동안 정규리그 67경기에 출전해 15골을 터트리며 루키로 떠올랐다.

전성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했다. 그는 2004년부터 13시즌을 맨유에서 보내면서 정규리그 393경기에서 183골을 터트렸고, 각종 컵대회까지 총 559경기(253골)에 출전했다.

맨유를 나오게 된 뒤로는 이곳 저곳에서 활동했다. 2017년 친정팀 에버턴으로 돌아갔지만, 다시 미국의 DC유나이티드로 자리를 옮겼고, 지난해부터는 더비카운티에 합류했다. 더비카운트에선 선수 생활과 함께 플레잉 코치 역활도 했다. 그러나 필립 코쿠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되면서, 더비카운티의 감독 대행을 맡아 왔다.

루니는 “처음 영국에 돌아왔을 때 더비카운티의 잠재력에 완전 놀랐다. 경기장, 훈련장, 스태프, 젊은 선수들, 팬들 모두 환상적이었다. 여기가 나가 있어야 할 곳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루니는 오는 17일 로더럼 유나이티드와 정식 감독 임명 이후 첫 데뷔전을 치른다.

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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