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이 '트롯파이터'에 뜬다.
13일(오늘) 방송되는 MBN '트롯파이터' 4회에서는 호랑이 관장 양치승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트로트와 헬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양치승은 50kg 역기를 한 손으로 들고 등장하며 '근육 저승사자' 포스를 뿜어냈다. 역기를 들었다 놨다 하며 모두를 벌벌 떨게 한 양치승은 무대 역시 들었다 놨다 하며 '트롯파이터' 녹화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고.
양치승과 함께 무대로 출격한 지원군들은 그야말로 파격 그 자체였다. 울끈불끈 섹시한 근육미를 자랑하는 보디빌더들이 등장, 트로트 무대에서는 볼 수 없던 파격 퍼포먼스를 펼쳐낸 것이다.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는 육체미의 향연에, MC 김용만은 "태풍이 휩쓸고 간 것 같다", "양치승만이 꾸밀 수 있는 무대"라고 감상을 남겼다고 해, 더욱 기대가 더해진다.
뿐만 아니라 '트롯파이터'를 통해 처음으로 트로트에 도전한 양치승은 의외의 노래 실력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나훈아의 '잡초'를 선곡한 양치승은 부드러움과 강함이 완벽하게 조화된 무대로 여심을 싹쓸이했다고.
그 어떤 방송에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무대, 트로트와 보디빌더가 만난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13일(오늘)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트롯파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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