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이 배우 이지아와 함께 시금치 농가를 다시 찾는다.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팀은 지난해 전라남도 남해 편에서 시금치 살리기에 적극 참여한 데 이어, 당시 제철 끝물에 방송되어 많은 판매를 못 했던 아쉬움을 달래고자 경상북도 포항의 시금치 농가를 다시 찾았다.
시금치 살리기에 앞서 도착한 게스트는 ‘먹방퀸’ 이지아다. 이지아는 지난 제주 편에 출연해 소탈한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쉴 틈 없는 먹방을 보여주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맛남의 광장’ 매력에 푹 빠진 이지아는 포항 편에도 참여, 시금치 요리에 대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포항까지 온 이지아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당황하기 시작했다. 이지아와 친해진 멤버들이 “방송 분량은 각자 몫”이라며 장난을 친 것이다. 이에 이지아는 위기의식을 느끼기 시작했다. 농벤져스의 냉철한 분위기에 예능 괴물로 변신한 이지아의 새로운 활약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남해 편에서 시금치의 화려한 변신을 이끌어낸 백종원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시금치 요리를 개발했다. 백종원은 단숨에 밥도둑으로 등극한 시금치 반찬부터 겨울철 몸을 녹여줄 뜨끈한 시금치 국물 요리를 선사해 농벤져스의 환호를 자아냈다.
또한 남해 편 방송에 나온 '팟 시금치 무쌉'을 먹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맛남의 광장' 팬임을 인증한 이지아는 눈앞에 펼쳐진 시금치 요리를 하나씩 맛보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업그레이드된 백종원 표 시금치 요리는 1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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