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숙사 '경기푸른미래관' 입사생 모집

2월 1~10일 640명 규모...가정소득 최우선 고려

서울 도봉구 쌍문동 경기푸른미래관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경기도가 지원하고 (재)경기도민회장학회가 위탁운영하는 ‘경기푸른미래관’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2021년도 입사희망자를 모집한다.

선발예정 인원은 예비후보 포함 640명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학생 또는 보호자가 경기도에서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학생 중 서울ㆍ경기 소재 대학에 입학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대학생(1학기 복학예정인 휴학생 포함)이면 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 입사신청은 푸른미래관 홈페이지(www.gbfh.c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가정소득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1인 1실 제한 운영을 한 상황이어서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입사 인원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푸른미래관은 서울 도봉구 우이천로394(쌍문1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인1실용 185실과 도서관, 체력단련실, 휴게실, 강당, 식당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의 자율활동 지원과 저명인사 초청강연, 취업아카데미 운영 등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푸른미래관 이용료는 월 15만원(1일 3식 제공)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02-996-8505, 02-998-1003)와 홈페이지(www.gbfh.co.kr)를 통해 하면 된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