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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말구' 박찬호 "이영표에게 열등감 느낀 적?"…뇌파 고양이 귀 '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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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말구' 박찬호 "이영표에게 열등감 느낀 적?"…뇌파 고양이 귀 '움찔'

입력
2021.01.1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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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KBS2 '축구 야구 말구'에서 속마음을 밝혔다. 방송 캡처

박찬호가 KBS2 '축구 야구 말구'에서 속마음을 밝혔다. 방송 캡처

박찬호가 속마음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KBS2 '축구 야구 말구'에서는 승희가 뇌파 고양이 귀를 가져왔다. 착용자의 감정 상태에 따라 귀가 움직이는 도구였다.

이영표는 박찬호에게 "김병현이 와서 정말 잘 해주고 갔다. 괜히 불렀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영표가 말을 마치자마자 박찬호의 머리 위에 있던 고양이 귀가 움직였다. 박찬호는 곧 "그렇다"고 답했다.

승희는 박찬호에게 "이영표 때문에 열등감을 느낀 적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번에도 귀가 움직였다. 귀의 빠른 반응에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던 박찬호는 "대답했지?"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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