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그룹은 지프 브랜드를 대표하는 오프로드 아이콘, 지프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의 매력을 더욱 강조할 수 있는 특별한 선택을 했다.
최근 FCA 그룹은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를 생산하는 오하이오주 톨레도 공장 인근에 새로운 부지를 마련하고, 이곳을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패키지 생산, 튜닝의 거점으로 삼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FCA 그룹 측에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으나 해당 부지를 모파 브랜드가 사용할 예정이며, 향후 다채로운 튜닝 및 패키지 상품을 제시할 에정이다.
그리고 이러한 의미를 담아 ‘지프 글래디에이터 플랫빌 컨셉(Jeep Gladiator Flatbill Concept)’을 공개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프가 새롭게 공개한 지프 글래디에이터 플랫빌 컨셉은 말 그대로 지프가 스스로의 스타일로 아웃도어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한 차량이다. 특히 컨셉 모델인 만큼 구체적인 제원이나 상세 사양 등은 따로 공개되지 않은 게 특징이다.
다만 구체적인 제원 등이 동반되지 않더라도 지프 글래디에이터 플랫빌 컨셉은 시각적으로도 더욱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예상하게 만든다.
실제 지프 글래디에이터 플랫빌 컨셉에는 글래디에이터의 기본적인 구성에 더욱 강력한 서스펜션 시스템은 물론이고 휠과 타이어 역시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구성을 더했다.
이외에도 새로운 롤케이지를 더하고, 적재 공간에 두 대의 오토크로스 모터사이클을 적재할 수 있도록 했고, 화려한 데칼을 더해 시각적인 매력을 높이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한편 지프 글래디에이터 플랫빌 컨셉을 공개하고 새로운 ‘활동’에 나설 FCA 그룹은 “톨레도 지역과 깊은 인연이 있는 지프 브랜드가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고, 이를 위해 노력한 지자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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