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해라' 김사랑-유선이 정현준을 사이에 둔 '냉혈 기싸움'을 발발하며 날카로운 '극강 대치'를 선보인다.
김사랑-유선은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에서 각각 돈과 권력을 이용해 약자를 괴롭히는 강자들에게 인정사정없는 복수를 날리는 강해라 역, FB 생명 전무이자 그룹 유일한 후계자로 왕좌를 꿰차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김태온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 강해라는 김태온이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유치장에 들어가 있는 강사장(최영우)에게 살해 위협을 가했다고 짐작, 김태온을 찾아간 데 이어, 차이현(박은혜)에게 저지른 일들을 알고 있다며 이가온(정현준)을 건들지 말라고 선전포고했다.
그러자 김태온은 차민준(윤현민)이 차이현의 동생이라는 점 그리고 차민준이 복수를 위해 강해라를 사냥개로 이용했다고 폭로해 강해라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이와 관련 김사랑-유선이 또다시 살 떨리는 대면에 나서는, ‘끝장 대결’이 포착됐다. 극중 강해라가 FB그룹 50주년 창립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장면. 강해라는 이가온을 품에 꽉 껴안은 채로 김태온과 같은 방향을 바라본다.
이어 강해라가 다정하게 이가온의 손을 잡으려는 김태온의 손을 쳐내버리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냉혈美를 뿜어내는 것. 김태온 역시 차가운 눈빛으로 강해라를 쏘아보는 가운데, 두 여자가 창립행사장에서 만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또한 강해라 눈앞에서 김태온이 이가온에게 손을 내민 이유는 무엇일지 9일(오늘) 방송분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한편, '복수해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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