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해라' 김사랑이 유치장 창살 너머 '나.혼.눈.(나 혼자 눈물)' 현장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드높인다.
김사랑은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에서 돈과 권력을 이용해 약자를 괴롭히는 강자들에게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강해라 역을 맡았다. 강해라는 자신이 행한 모든 복수의 원인이었던 김태온(유선)과 11년이 지나 친부 권리를 행하는 김상구(정만식)로부터 이가온(정현준)을 지키기 위해 복수 직진을 거듭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 강해라는 김태온이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유치장에 들어가 있는 강사장(최영우)에게 살해 위협을 가했다고 짐작, 이가온까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판단했던 터. 이에 강해라는 김태온을 찾아가 차이현을 없애려 했던 일을 알고 있다며 이가온을 건드리지 말라고 압박했다.
그러자 김태온은 차민준(윤현민)이 차이현의 동생이고 복수를 위해 강해라를 복수의 사냥개로 이용했다고 폭로, 강해라가 충격에 휩싸이면서 앞으로의 복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됐다.
이와 관련 김사랑이 극한 상황 속 '나.혼.눈'을 펼치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극중 강해라가 유치장 안에 갇힌 채 자신의 처지가 한탄스러운 듯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장면. 유치장 한쪽 벽에 기대 몸을 움츠리고 앉은 강해라는 검지에 껴 있는 반지를 하염없이 만지고 바라보다가 이내 눈물을 툭 하고 떨군다.
과연 강해라가 유치장에 갇히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갑자기 눈물을 터트린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한편, '복수해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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