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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인생' 심이영, 마지막회 앞두고 "복희의 찬란한 삶 그리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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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인생' 심이영, 마지막회 앞두고 "복희의 찬란한 삶 그리울 것"

입력
2021.01.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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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인생' 심이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높은엔터테인먼트 제공

'찬란한 내인생' 심이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높은엔터테인먼트 제공

'찬란한 내 인생' 심이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MBC 저녁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 박복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심이영이 마지막 대본과 함께 진심 어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먼저 심이영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여건의 촬영이었습니다. 이렇게 무사히 끝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127부의 대장정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잊히지 않을 순간들이었어요" 라며 촬영을 안전히 마무리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심이영은 "박복희, 고복희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되는 날이 와서 아쉽고 또 그립고 보내주고 싶지 않은 복희의 찬란한 삶이었는데요. 함께 울고 웃고 또 화내고 속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 시청자분들의 공감이 제겐 너무 큰 힘이 되고 연기의 밑바탕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새해엔 더 많이 웃을 수 있는 함께 연대해가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날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심이영은 '찬란한 내 인생'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부터 눈물과 웃음을 오가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박복희의 긍정 에너지로가득 채웠다. 뿐만 아니라 그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얻는 데 충분했으며 '2020 MBC 연기대상' 황금연기상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

한편, '찬란한 내 인생'은 모든 불운을 딛고 억척스레 살다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어느 날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 8일 오후 7시 15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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