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강한나, 성대모사 달인 도전...박명수 "얼씬도 하지 마라" 폭소

'라디오쇼' 강한나가 성대모사 달인에 도전했다.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라디오쇼' 강한나가 성대모사 달인에 도전해 웃음을 안겼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성대모사의 달인을 찾아라’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한 청취자의 모기, 닭 소리 등 성대모사에 박명수는 "누구냐. 내가 아는 분 같은데"라고 이야기했고 강한나는 "8시부터 10시까지 '볼륨을 높여요' 진행을 맡은 강한나다"라고 정체를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이러면 안 된다"라고 말하자 강한나는 "잘하는 걸 엄선해서 정성껏 준비했는데 잘 안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한나는 "'라디오쇼' 애청자다. 명수 선배님 파이팅하시길 바라고 저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하자 박명수는 "나도 방송 많이 듣고 있다. 너나 잘해라. 여기 전화하지 말고 앞으로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마라"라고 혼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KBS 쿨FM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