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신인가수 NiziU(니쥬)가 일본 데뷔 앨범으로 또다시 오리콘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6일 오전 오리콘은 "NiziU의 데뷔 싱글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이 발매 첫 주에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2020.11.30~12.06 집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4주 만에 정상에 올랐다"라고 밝혔다.
NiziU가 지난달 2일 발표한 첫 싱글 'Step and a step'은 오리콘 일간, 주간 싱글 차트를 휩쓸었고, 롱런 인기를 발휘하며 최신 주간 차트(2020.12.28~2021.01.03 집계) 최정상에 재등극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발매 첫 주에만 31만 1719포인트를 달성하며 '여성 가수 데뷔 앨범 기준 역대 2위'라는 진기록을 세웠고, 데뷔 음반으로만 총 누적 판매 수 39만 2,000장을 넘어섰다.
프리 데뷔곡이자 역대급 신예의 등장을 알린 노래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 역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뽐내고 있다. NiziU는 2020년의 마지막 날 방송된 일본 대표 연말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에 첫 출연해 'Make you happy' 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해당 곡은 온라인 음원으로도 큰 사랑을 받아 1월 11일 자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순위 5위, 주간 디지털 싱글 차트 9위 등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오리콘이 5일 발표한 제53회 오리콘 연간 랭킹 중 '2020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Step and a step'과 'Make you happy'는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의 각종 차트를 석권하고 오리콘, 빌보드 재팬 등에서 숱한 신기록을 쓰고 있다. 'Make you happy'의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3관왕, 현지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1억 스트리밍 돌파와 같은 2020년의 성과를 새해에도 이어갈 전망이다.
NiziU는 자체 콘텐츠와 여러 방송사 인기 프로그램에 등장해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저희 노래 'Step and a step'처럼 자신을 믿고 한 발 한 발 천천히 나아가고 싶다"라는 포부와 함께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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