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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이지아, 먹방퀸 등극...김희철 "진짜 맛있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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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이지아, 먹방퀸 등극...김희철 "진짜 맛있게 먹는다"

입력
2021.01.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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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제주도 참조기 판매에 나선다. SBS 제공

'맛남의 광장' 제주도 참조기 판매에 나선다. SBS 제공

'맛남의 광장'이 '맛남 쇼핑 라이브' 역대 최대 물량인 제주도 참조기 2,000박스 판매에 나선다.

7일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맛남 쇼핑 라이브'를 통해 소비 부진 위기에 처한 참조기를 판매한다.

특히 이번에는 게스트 이지아와 함께 '맛남 쇼핑 라이브' 역대 최대 물량인 2,000박스 판매에 도전한다.

2021년에도 활기차게 오픈한 '백야식당'에서 백종원은 한 해를 되돌아보며 앞으로도 부지런히 농어민들을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새해맞이 백종원 표 첫 음식은 참조기 튀김으로 백종원은 토막 내 튀겨낸 참조기에 후추, 산초 가루를 뿌려 빠르고 쉽게 완성해냈다. 멤버들은 "한입 사이즈로 먹을 수 있어 간편하다" "산초 가루를 뿌리니 다른 나라 음식 같다"라며 맛을 음미했다.

이어진 두 번째 메뉴는 참조기 간장 조림이었다. 백종원은 여러 번의 연구로 오래 튀겨 부드러운 식감을 내고 간장 소스로 비린내를 완벽히 잡아냈다.

멤버들은 뼈를 바르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점과 깊게 배인 양념의 맛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김동준은 앉은 자리에서 참조기 머리까지 통째로 먹는가 하면 이지아는 젓가락을 쉴 틈 없이 움직였다. 김희철은 이지아에게 "누나 진짜 맛있게 먹는다"라며 먹방퀸 임을 인정했다.

한편 출시만 하면 흥행에 성공하는 '맛남의 광장'과 편의점이 다시 한번 뭉쳤다. 이번에 백종원이 영업할 음식은 백야식당에서도 인정받은 참조기 간장 조림이다. 그동안 참조기는 비린내를 잡기 어렵고 가시가 많아 메뉴 상품화를 못 시켰다.

이에 백종원은 식었을 때의 눅눅함과 비린내를 잡을 만한 레시피를 개발해왔다고 당당히 이야기했다. 참조기를 오랜 시간 튀긴 후 달짝지근한 초간장에 10분 절이는 것이 그 비법이다.

직원들은 이 조리법이라면 출시에도 문제없을 것 같다고 답변했다. 과연 백종원도 대만족한 완성된 도시락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번 '맛남 쇼핑 라이브'에서는 제주도 참조기 2,000박스 판매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최대 물량이었던 1,000박스보다 2배나 많은 양에 멤버들은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메인 스튜디오와 쿠킹 스튜디오를 층별로 따로 두어 쉽지 않은 난항이 예상됐다. 양 PD로 변신한 양세형은 동선이 꼬이지 않게 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리허설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완판을 위해 다양한 참조기 요리 시연 외에도 삼행시, 콩트 등 재미난 볼거리를 준비해 알찬 라이브를 계획했다.

철저한 준비 덕분인지 멤버들의 우려와 달리 요리 시연이 끝나기도 전 2,000박스 완판에 성공했다.

농벤져스의 왁자지껄 라이브 현장은 7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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