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을 활용한 가상현실(VR) 콘텐츠 플랫폼인 디비전 네트워크가 올 1분기 VR 가상공간 제공 서비스 'VR 스페이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참여자가 손쉽게 VR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웹기반 실시간 스트리밍 3차원 VR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디비전 네트워크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개발 도구들을 활용해 3D 콘텐츠를 생산하는 등 VR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고, 이를 대가로 블록체인 토큰을 받을 수 있다.
VR 스페이스는 제작자가 전시회, 갤러리, 북카페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한 VR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많은 VR 스페이스의 집합체로서 생태계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VR 세계관 서비스인 VR시티도 구축할 예정이다.
엄정현 디비전 네트워크 대표는 “디비전 네트워크는 과거 중국 최대 VR 제공 업체인 ZMVR 과의 협업을 통해 중국 진출에도 성공한 바 있다"며 "VR스페이스의 도입과 VR 생태계 구축을 통해 매틱 네트워크, 토모체인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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