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SNS 제공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 임신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US 위클리는 엠마 스톤이 데이브 맥커리의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엠마 스톤은 엄마가 되는 것에 대해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 최근 친구들과 함께 일을 해왔고 매일 활동적으로 운동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해 12월 3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산책 중인 엠마 스톤의 모습을 포착한 바 있다.
사진 속 엠마 스톤은 편안한 검정색 의상에 운동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한눈에 보기에도 만삭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엠마 스톤은 지난 2019년 미국 NBC 예능 프로그램 'SNL'의 작가 겸 연출가 데이브 맥커리와 약혼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3월 예정된 결혼식을 연기했으며, 이후 9월 한 미국 매체는 두 사람의 결혼설과 임신설을 보도했다.
한편 엠마 스톤은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라라랜드'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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