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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창수면 야산서 불…"쓰레기 태우다 옮겨 붙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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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창수면 야산서 불…"쓰레기 태우다 옮겨 붙은 듯"

입력
2021.01.0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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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만에 주불 잡혀

경북 영덕군청 공무원들이 6일 오전 불이 난 창수면 야산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청 공무원들이 6일 오전 불이 난 창수면 야산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 창수면 야산에서 불이 났다.

6일 영덕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창수면 삼계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불 피해면적은 지금까지 약 0.15㏊이다.

불을 끄기 위해 소방차 등 장비 10여대와 소방대원, 군청 직원 등 인력 200여명이 투입됐고, 2시간 뒤인 오전 3시30분쯤 주불이 잡혔다.

영덕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영덕군과 경찰 등은 농사 폐기물을 태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잔불 감시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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