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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NBA 활동 시절 게이로 오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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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NBA 활동 시절 게이로 오해받았다"

입력
2021.01.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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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MBC 에브리원 제공

하승진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MBC 에브리원 제공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이 '비디오스타'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다.

5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줄줄이 특집 '뭉치면 차고 흩어지면 남이다'로 꾸며지는 가운데 허재, 하승진, 이형택, 진종오, 김요한이 출연해 숨겨져 있던 예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하승진은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피지컬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태어날 때 몸무게가 5.6kg였고 생후 한 달 때 아기 욕조가 작아 다리를 다 펴지 못했다고. 심지어 초등학교 졸업사진에서는 170cm의 어머니보다 더 큰 키로 대한민국 최장신 센터로서의 위엄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승진은 국내 최장신 센터이자 한국인 최초로 미국 NBA에 진출하기도 했는데. 하승진은 당시 동료 선수들에게 게이로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국 스파에서는 반바지를 입는 문화인데 이를 알지 못했던 하승진이 나체로 스파를 이용하자 동료 선수들이 게이라고 오해했다는 것. 하승진은 선수들이 왜 자신을 피하는지 정말 몰랐다며 낯선 곳에서의 일화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한편, 코리안 골리앗 하승진의 거침없는 입담은 5일 오후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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