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존리와 유수진이 악플에 시달리는 사연을 털어놓는다.
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새해 특집으로 꾸며져 ‘투자의 신’ 존리와 유수진이 출연해 남다른 재테크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날 존리는 “부동산 사지 말고 월세 살라고 했다가 악플에 시달렸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사교육 시키지 마라' '차는 사지 마라' 등 소신을 담은 발언들로 더욱 욕을 먹었다"고 전했다. 마찬가지로 악플이 많이 달린다고 밝힌 유수진은 “‘계좌 까라’ ‘애나 낳아라’라는 댓글도 있다”며 충격적인 악플 내용을 공개하고 "평소 악플을 보면 '왜 안 되는 것만 생각할까' 싶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에 더해 존리는 녹화 당일 촬영장에 “아내 몰래 왔다”고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평소 악플이 너무 심하다 보니 아내가 방송에 나가는 것을 싫어해 출연 사실조차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멤버들이 “어디 간다고 하고 오셨냐”고 묻자, 존리는 “누구 만나고 온다고 하고 왔다”며 아내 앞에서 약해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투자에는 과감하지만 문제 앞에서 달라지는 존리와 유수진의 반전 매력은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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