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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유진에게 "자수해" 경고...'펜트하우스' 흥미진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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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유진에게 "자수해" 경고...'펜트하우스' 흥미진진 전개

입력
2021.01.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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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이지아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SBS 방송 캡처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SBS 방송 캡처

'펜트하우스' 이지아가 유진에게 자수하라고 말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에서는 딸 배로나(김현수)를 찾아 집에 온 오윤희(유진)는 소파에 앉아있는 심수련(이지아)을 발견했다.

이날 집에 배로나가 없다는 사실을 안 오윤희는 "우리 로나 어디있어, 설마 무슨 짓 한 거야? 우리 로나 털끝이라도 건드리면 나 진짜 가만히 안 있어"라고 심수련에게 경고했다.

이에 심수련은 "가만히 안 있으면 나까지 죽이게? 네 새끼 소중한 건 아는 모양이지?"라고 받아쳤다.

그는 "설아(조수민)는 널 좋은 아줌마라고 고마워했어. 자기가 유일하게 믿었던 사람한테까지 버림받았을 때 그 애 마음을 단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적있어? 천서진(김소연)이 죽였다고 생각했을 때보다 천 배, 만 배는 더 끔찍해"라고 말했다.

'펜트하우스'가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치고 있다. SBS 방송 캡처

'펜트하우스'가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치고 있다. SBS 방송 캡처

오윤희는 "로나한테 뭔 일 있는 거 아니지? 우리 로나 잘 못 되면 나 죽어. 차라리 날 죽이고 그 애는 건드리지 마"라고 애원했고 심수련은 "아니, 너도 자식 잃은 슬픔이 뭔지 겪어 봐야지. 똑같이 당해봐야 공평한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어 오윤희는 "다 내 잘못이야. 그 앤 아무 잘못도 없잖아. 로나는 내 목숨이야. 언니가 설아가 언니 딸이라고 고백한 날 그때서야 나도 기억이 났어. 내가 그런 짓을 했다는 걸 나도 믿을 수 없었다고"라고 울며 애원했다.

그의 말에 심수련은 "자수해. 네 죄 인정하고 벌 받아"라고 말했고 오윤희는 "그럼 로나는 평생 살인자의 딸로 살게 하라고? 안돼. 설아는 이미 죽었잖아. 산 사람은 살아야지. 내가 앞으로 진짜 잘할게. 설아랑 언니한테 평생 사죄하고 살게"라고 빌었다.

심수련은 "남은 사람만 잘살면 되는 거야? 덮으면 다 끝난다는 거야? 그래서 주단태랑 손을 잡았던 거니. 네가 날 어떻게 배신 할 수가 있어! 모든 진실 다 밝힐 거야. 우리 설아한테도 엄마가 있다는 거 보여 줄거야"라고 오윤희에게 싸늘하게 말했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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