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창업동아리 '메이킷라이프'?
어린이 대상 실내 놀이체육 운영 호평
청주대 창업동아리 '메이킷라이프'가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된 어린이를 위해 방문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메이킷라이프 신희건(오른쪽)대표와 신유철 팀원. 청주대 제공
“답답한 실내 스트레스, 즐거운 놀이로 날려버리세요”
청주대 창업동아리 ‘메이킷라이프(Make It Life)’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지친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메이킷라이프가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중인 프로그램은 ‘건강한 컨설팅과 레크레이션 서비스’.
이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된 어린이들을 위한 방문 놀이 프로그램이다.
메이킷라이프 직원이 어린이 가정을 방문해 함께 놀이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놀이는 어린이 연령과 신체 능력에 맞춰 공놀이, 중심잡기, 장애물피하기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메이킷라이프 측은 “철저히 방역을 마친 후 각 가정을 방문하고, 프로그램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희건 메이킷라이프 대표는 “코로나19로 집 안에만 있는 아이가 방문놀이 체육 활동으로 즐거워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메이킷라이프는 청주대 체육교육과 학생들이 꾸린 교내 창업동아리다.
그 동안 ‘2019 청주문화재-야행’행사 때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삼겹살을 테마로 한 ‘청년창업 드림스토어’를 운영했고,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인 ‘2020 창업 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윤성훈 청주대 취창업지원단장은 “새해에도 지역과 청년이 함께 걸어가는 상생형 창업 모델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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