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관한 모든 것, 월간 집이 알려드립니다' 정소민과 김지석, '월간 집' 식구들이 최초 공개됐다.
JTBC 새 드라마 '월간 집'은 집을 사는(buy) 남자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월간 리빙 잡지 '집'의 에디터 나영원 역에 정소민, 대표 유자성 역에 김지석이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4일 극을 한층 풍요롭게 만들 정건주 김원해 채정안 안창환 윤지온 이화겸 안현호 등 잡지사 식구들의 라인업이 전격 공개됐다.
우선 서브남, 연하남 등 다양한 캐릭터 변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정건주가 사진 작가 신겸을 연기한다.
그를 한 마디로 소개하면 '욜로(You Only Live Once)' 그 자체다. 오늘 머무는 곳이 곧 집이며 한 번뿐인 인생, 자신의 행복이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고민 따위 없던 삶에 나영원이란 고민이 생기고 대표 유자성과 묘한 신경전을 벌일 예정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존재감이 빛나는 연기를 선보여온 김원해는 편집장 최고 역을 맡았다. 아내와 고등학생 아들 둘로 구성된 4인 가족의 평범한 가장으로 30년 된 아파트의 재건축을 꿈꾸는 인물이다.
드라마는 물론 예능과 뷰티 프로그램까지 접수한 채정안은 13년차 에디터 여의주로 돌아온다.
월세 130만 원의 럭셔리 자취 중으로, 시간이 지나면 고정자산 가치는 하락한다고 믿는 부동산 하락론자다. 여의주와 같은 에디터이자 오매불망 주택 청약 당첨을 꿈꾸는 남상순은 카멜레온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배우 안창환이 연기한다.
마지막으로 에디터 어시스턴트 1년 차 육미라와 계주희, 포토 어시스턴트 장찬으로 구성된 '육개장' 3인방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폭을 넓히고 있는 이화겸과 안현호 그리고 윤지온이 연기한다.
나영원 바라기 육미라, 무존재감의 교과서 계주희, 그리고 유튜버로 성공을 꿈꾸는 장찬까지. 이들은 현실 공감과 깨알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한편 '월간 집'은 상반기 JT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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