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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남궁민·윤선우 맞대면 임박 "거기서 모든 게 시작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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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남궁민·윤선우 맞대면 임박 "거기서 모든 게 시작된 거야"

입력
2021.01.0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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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남궁민과 윤선우의 맞대면이 암시됐다. tvN 제공

‘낮과 밤’ 남궁민과 윤선우의 맞대면이 암시됐다. tvN 제공


‘낮과 밤’ 남궁민과 윤선우의 맞대면이 암시됐다.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측은 최근 1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문재웅(윤선우)이 ‘하얀밤 마을’에서 도정우(남궁민) 제이미(이청아)와 함께 살아남은 세 번째 아이였다는 사실과 함께 그가 다중인격이었으며 앞서 벌어진 백야재단 관련자 연쇄 살인을 벌인 진범임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더욱이 문재웅이 도정우 제이미를 향한 증오와 원한을 품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향후 이들의 관계에 관심이 치솟은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 속 하얀밤 마을 참사를 일으킨 세 아이, 도정우 제이미 문재웅을 둘러싼 과거의 진실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하얀밤 마을을 찾은 제이미는 과거의 기억을 되찾는 듯한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 특히 제이미는 누군가에게 “넌 괴물이라고”라며 소리치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고 혼란에 빠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손민호(최진호)가 “제이미 레이튼은 도정우의 약점이 될 거야”라고 말해, 아직 베일에 쌓여 있는 도정우와 제이미의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공혜원(김설현)이 아버지 공일도(김창완)와 본격적으로 부딪힐 것이 예고됐다. 공혜원은 아버지 공일도의 민낯을 확인하고 말리려 하지만 공일도는 “실험의 성공을 위해선 희생은 어쩔 수 없어”라며 공혜원을 싸늘하게 내치는 모습이다. 공혜원이 향후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도정우와 문재웅의 대면이 암시돼 귀추를 주목시킨다. 어두운 밤거리에서 문재웅의 뒷모습을 매서운 눈으로 바라보는 도정우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와 함께 문재웅은 “도정우 잡아야지. 거기서 모든 게 시작된 거야”라고 말해 긴장감을 폭등시킨다. 이에 더욱 휘몰아칠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낮과 밤’은 연이어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으로 4일 오후 9시에 11회가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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