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마이웨이' 강리나 "연예계에 환멸 느꼈다" 은퇴 30년 만에 근황 공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마이웨이' 강리나 "연예계에 환멸 느꼈다" 은퇴 30년 만에 근황 공개

입력
2021.01.03 10:20
0 0
'마이웨이' 강리나가 출연한다. TV CHOSUN 제공

'마이웨이' 강리나가 출연한다. TV CHOSUN 제공

'마이웨이' 새해 첫 주인공으로 배우 겸 화가 강리나가 출연해 30년 만에 근황을 전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어린이 영화 '우뢰매'로 데뷔한 강리나는 1989년 영화 '서울 무지개'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대종상 여우 신인상을 받으며 충무로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사람들은 그에게 열광했고 그 사랑에 보답이라도 하듯 연달아 영화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톱스타'로 많은 인기와 돈을 얻었지만 강리나는 "그로 인해 가족과의 불화가 잦아지며 점점 연예계에 환멸을 느꼈다"라고 고백한다.

결국 1996년 영화 '알바트로스'를 끝으로 은퇴를 고하며 약 10년간의 짧았던 연예계 생활을 마무리하게 된다. 3일 방송에서는 대중의 기억 속에서 멀어졌던 그가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한다.

그뿐만 아니라 배우 강리나를 기억하고 그리워했던 사람들과 만나는 모습도 그려진다. 영화 '서울 무지개'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동준과 홍익대 미대 동기인 배우 오영실, 숨김없이 팬심을 내비쳤던 '7080 최고의 디바' 가수 이은하, 그리고 '우뢰매'에서 함께 연기했던 코미디언 심형래를 만나 진솔한 이야기도 나눈다.

화려했던 연예계를 전격 은퇴하고 30년 만에 모습을 보인 배우 겸 화가 강리나의 인생 이야기는 3일 오후 10시 20분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