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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쇼 대신 드론쇼… 현대차의 신개념 신년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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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쇼 대신 드론쇼… 현대차의 신개념 신년 카운트다운

입력
2021.01.01 15:15
수정
2021.01.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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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대 규모 드론이 빛 밝히며 자동차·소 등 형상화
2011년부터 계속된 대규모 행사, 녹화 영상으로 대체

현대차가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 펼쳐진 1,0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 영상을 1일 공개했다.

이날 유튜브에 공개된 '2021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드론 라이트쇼' 영상에서는 빛을 밝힌 1천대 규모의 드론이 서울 도심 공중에 날아올라 현대차를 상징하는 자동차와 H 로고, 신축년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소의 이미지 등을 화려하게 선보였다.

또 영상 자막을 통해 "휴식이 필요할 때는 어디든 갈 수 있고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충전이 됐던 그 평범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은 요즘, 사랑하는 사람들이 밝은 미소를 되찾고 함께 달릴 수 있는 그 날이 다시 오기를",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를,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잠깐의 쉼이었기를" 등 희망 메시지도 전했다.

현대차는 2011년부터 강남구 등과 매년 마지막 날 강남역 일대와 코엑스 앞 영동대로 등에서 대규모 공연과 영상 카운트다운 세레머니, 불꽃쇼 등이 어우러지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해 왔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에 관중 없이 녹화한 드론쇼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차 측은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위안과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며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집객 없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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