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els)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31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빅히트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들의 합동 공연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이하 '2021 NEW YEAR’S EVE LIVE')이 개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화려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올해 방탄소년단을 빌보드 '핫 100' 1위에 등극하게 만들어준 곡으로 여유 넘치는 관록의 무대를 꾸몄다.
이어 이들은 'Best Of Me'와 'MIC Drop (Feat. Steve Aoki)' 'Make It Right (feat. Lauv)'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Halsey)'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글로벌 아미들의 마음을 달궜다.
연달아 뜨거운 무대를 선보이며 월드 클래스의 존재감을 입증한 방탄소년단은 끝으로 'Life Goes On'을 통해 빅히트 레이블즈 합동 공연의 끝을 장식했다. 특히 해당 무대는 앞선 무대에 이어 어깨 수술 이후 회복을 위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멤버 슈가가 함께해 완전체로 꾸미며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빅히트 레이블 합동 공연의 주제는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We’ve connected)'로,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팬과 팬, 아티스트와 팬, 그리고 2020년의 끝과 2021년의 시작을 '연결'하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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