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가 새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딕펑스와 백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딕펑스는 "이번 앨범은 5년만에 발매하는 것이다. 그 동안 싱글을 냈는데 이번에는 미니 앨범으로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딕펑스는 "타이틀곡 'Man on the Moon(맨 온 더 문)'은 지금까지 딕펑스의 색과는 다르다. 전체적으로 차분해 진 느낌이 많다. 앨범의 색도 바뀌었다. 같은 제목의 영화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딕펑스 김태현은 "원래는 가사를 먼저 쓰고 제목을 뒤에 붙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제목을 뭐 할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원래 제목을 빨리 정하는데 이 앨범은 투표 식으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딕펑스의 타이틀곡 'Man on the Moon(맨 온 더 문)'을 비롯해 총 6개 트랙을 담은 이번 앨범은 딕펑스의 변화된 음악적 색깔을 담은 전환점의 시작이 될 앨범이다. 어느덧 30대 중반이 된 딕펑스는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해 자연스럽게 범위가 넓어진 음악 스타일을 펼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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