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강원 원주 12명 코로나19 무더기 감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강원 원주 12명 코로나19 무더기 감염

입력
2020.12.30 15:05
0 0

수도권 지인접촉·소모임 통해 감염 추정

지난달 30일 강원 원주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브리핑에서 원창묵 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이에 따른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지난달 30일 강원 원주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브리핑에서 원창묵 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이에 따른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에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무더기 발생했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70대 남자(307번)와 60대 남자(308번), 30대 여자(309번), 60대 여자(310번)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30대 여성의 경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어 오후에는 확진자와 접촉한 8명(311∼318번)이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서울과 안양 확진자를 접촉했거나 소모임, 가족 모임 등 다양한 경로로 감염됐다.

확진자 2명의 동선 중 하나인 무실동 사우나도 새로운 감염원으로 등장했다. 앞서 29일에도 이 사우나 이용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기도 했다.

원주시는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28일 실시한 원주교도소 종사자와 재소자 1,047명과 요양시설 1,601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전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박은성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