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은 새해부터 점포 명칭을 '신세계 아라리오점'으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백화점은 이달 말까지 점포와 옥외광고 등 모든 안내 시설물의 점포명칭 교체를 진행하고, 신세계APP을 통한 스마트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아라리오점’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점포명 아라리오라는 지난 10년간 신세계와의 경영제휴로 기존 충청점을 운영했던 ㈜아라리오의 회사 이름이다.
백화점 앞 광장에는 세계적인 작가의 현대미술 컬렉션 작품 30여점을 상시 전시해 쇼핑의 즐거움과 문화적 경험을 전달해 아트백화점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원호 점장은 “점포명 변경은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지역친화적인 백화점이 되겠다는 의미이며 이를 계기로 중부권을 대표하는 쇼핑문화생활 중심지로 재도약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