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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이주빈 "강력한 제목에 반했다, 대본 볼수록 궁금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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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이주빈 "강력한 제목에 반했다, 대본 볼수록 궁금해져"

입력
2020.12.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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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빈이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JTBC스튜디오 제공

이주빈이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JTBC스튜디오 제공


배우 이주빈이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주빈은 내년 1월 18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촉망받는 포토그래퍼이자 화장품 브랜드 창업주의 손녀 이효주 역을 맡았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 대해 이주빈은 “처음엔 제목에 반했다. 한번 들으면 절대 잊지 못할 강력함이 있었다. 대본을 볼수록 이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해졌다”며 “이효주는 안아주고 싶은 캐릭터”라고 밝혔다. 극 중 이효주는 가시 돋친 도도함 속 외로움이 자리해있고 또 첫사랑인 이재신(이현욱)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정도로 사랑에 목말라있는 인물이다. 이에 대해 “멋있기도 하고 서툰 방식이 안쓰럽기도 하다. 가끔은 대단하게까지 느껴진다. 효주를 보고 있으면 ‘나는 사랑을 위해서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애정 어린 시선을 내비친 것이다.

또한 이주빈은 스틸이 공개된 직후 눈길을 모은 강렬한 패션에 대해서도 “이효주는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데 거침이 없다. 특정한 스타일이 있기 보다는 그 때 그 때 입고 싶은 대로 입는다. 주로 볼드한 액세서리, 과감하고 화려한 패턴과 디자인을 선호한다”고 말해 앞으로도 다채롭게 선보일 변신을 기대케 했다. 이어 “이런 패션으로 자신의 여린 본 모습을 감추기도 한다”고 덧붙여 이효주가 숨기고 있는 위태로움에 호기심이 모인다.

그뿐만 아니라 이주빈은 “효주가 사랑을 잃고 지키면서 깨닫고 또 성장해가는 과정과 변화하는 모습을 꼭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는 관전 포인트로 궁금증을 높였다.

외강내유 매력을 보여줄 이주빈을 비롯해 원진아 로운 이현욱이 출연하는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내달 1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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