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개월을 되돌아보는 제 1회 '노는 언니' 시상식이 개최된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22회에서는 달력 판매왕 시상식에 이어 언니들의 활약상을 되짚고 기념하는 자체 시상식이 열린다. 달력 판매왕 시상식이 끝인 줄 알았던 언니들은 예상치 못했던 이벤트에 놀라워하면서도 기대감을 감추지 못한다.
'노는 언니' 시상식은 여타 다른 시상식들과는 다르게 후보가 없이 바로 수상자를 발표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언니들은 뉴스타상, 모두가 주목한 상, 웃상, 숨 막히는 뒤태 상, 예능 신 상, 대(大)상, 베스트 커플상까지 7개의 부문에서 수상을 하게 된다. 언니들은 상 이름을 듣고 각자 수상자를 예측하기도 하고 수상자 발표와 함께 나오는 VCR을 보며 민망해 하면서도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며 감회에 젖는다.
예능 루키들답게 언니들은 이름이 호명되면 옆 사람과 포옹을 하는 등 시상식에서만이 할 수 있는 제스처까지 하며 시상식을 제대로 즐긴다. 대상 발표 후 진짜 하이라이트인 베스트 커플상 시상이 이어졌으며 하이라이트답게 쟁쟁한 후보들이 노미네이트 된다.
베스트 커플상에는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기린즈 한유미와 농구선수 김은혜, 팀만 나눴다 하면 찰떡같이 붙는 박세리와 곽민정, 삼시세끼부터 심상치 않은 케미를 선보인 밀당즈 한유미와 김온아, 언니라인으로서 동생들을 이끌었던 박세리와 남현희,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던 막내라인 곽민정과 정유인이 후보로 오른다.
베스트 커플상은 '노는 언니' 제작진의 현장 실시간 투표로 진행 돼 언니들을 더욱 긴장케 만든다. 곽민정은 나란히 후보에 오른 박세리, 정유인 중 누구와 받아도 좋다며 막강한 후보들 사이에서 수상을 기대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22회는 오늘(2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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