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새해의 목표를 밝혔다.
29일 한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은 최근 새 디지털 싱글 '춥지 않게'를 발매한 백아연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백아연은 기존의 풋풋하고 밝은 이미지와 상반되는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그윽한 눈빛과 표정, 모델 못지않은 포즈로 섹시한 아름다움을 뽐내 촬영장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춥지 않게'를 발매하며 감성 가득한 가사와 보이스로 믿고 듣는 겨울 발라드를 선보인 백아연은 "이번에는 감정이 확실히 드러나는 곡을 원했다. 사랑을 하고 있거나 사랑 후에 이별의 감정이 확실히 드러날 수 있는 노래를 해보고 싶었다"고 신곡을 준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평소에 오글거리는 걸 절대 못하는 편인데 가사도 마찬가지다. 직설적이고 대화체의 가사가 부르는 입장에서도 편하고 마음에 확 와닿는다"며 작사 비결을 밝혔다.
최근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고 걱정하는 성격을 극복했다는 백아연은 "순발력은 없는데 지구력은 괜찮은 것 같다. 일이 생기면 묵묵히 해내는 스타일이다. 해야 할 일이 없으면 오히려 불안하다"고 전했다.
백아연은 2021년 목표에 대해서는 "정규 앨범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에는 두 번의 컴백을 했는데, 내년에는 세 번의 컴백을 목표로 더 잘 해내고 싶다"고 욕심과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백아연의 화보는 싱글즈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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