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안동시 상복 터졌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안동시 상복 터졌다

입력
2020.12.29 10:34
수정
2020.12.29 10:35
0 0

올해 기관표창 37회 수상, 공모사업 91건 선정으로 2,936억원 확보
포상금 1억200만원, 인센티브 사업비 2억6,000만원 확보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가 한 해 동안 37개 기관표창을 수상해 포상금 1억200만원과 인센티브로 제공된 상 사업비 2억6,000만원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을 비롯, 도 단위 평가 19개, 중앙단위 평가 6개 부문 등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분야별로는 시정 전반에 걸쳐 고루 수상하며 치우침 없는 행정력이 돋보였다. 행정 분야에서는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대상,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제13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문예회관상을 수상했다.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가축방역 시책평가’최우수상,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환경·도시 분야에서는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도 눈에 띈다. 안전·재난 분야에서는 ‘재난관리 평가’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식품공중위생관리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민선7기 전국 기초지자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와 ‘농정시책평가’ 등 11개 부문은 다년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면서 정책수행능력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예산확보와 시정운영에 큰 보탬이 되는 공모사업에도 91건이 선정돼 전년 대비 1,732억원 증가한 2,93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안동시는 지난 1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선정을 시작으로 중앙부처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적극적인 전략으로 대응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등 9건에 선정돼 22억 원의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친환경융합소재센터 구축’ 등 5건에 선정돼 876억4,000만원의 4차 산업 기반 미래성장 사업비를 마련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지원 사업’ 등 5건 9,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명품 교육도시를 지향하고,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지역농산물활용 반찬산업 육성사업’ 등 11건에 선정돼 42억6,000만원의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세계유산축전’ 등 46건에서 1,092억1,000만원을 확보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안동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및 ‘용상야구장 개보수공사’에서 110억7,000만원을 확보해 시민들의 여가활동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환경·도시 분야에서는 ‘간판개선사업과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12건에 선정돼 790억원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조성 사업비를 확보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모든 직원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공모사업 등 시정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안동시 정책의 우수성을 알리고 예산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