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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kg 감량' 홍지민, 집에 채소 한가득…박나래 "당근이 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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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kg 감량' 홍지민, 집에 채소 한가득…박나래 "당근이 맛있네"

입력
2020.12.2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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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박한 정리'에서 홍지민의 집이 공개됐다. 방송 캡처

tvN '신박한 정리'에서 홍지민의 집이 공개됐다. 방송 캡처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평소 즐겨먹는 채소들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홍지민이 출연했다.

홍지민은 3달 동안 32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성공한 다이어터답게 그의 집에는 당근, 브로콜리, 양파 등 채소가 가득했다. 커다란 당근을 발견한 박나래는 "동물원의 사육사가 가지고 있는 당근 같다"고 했다.

신애라는 "채소를 왜 이렇게 많이 사는 거냐"고 물었고, 홍지민의 남편은 "내가 설명해 드리겠다. 아내가 식탐이 많다. 많이 먹고 싶은데 그렇게 못 하니까 채소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홍지민은 이어 찐 당근을 가져왔다. 찐 당근을 맛본 박나래는 "호박 같다. 하나만 더 먹어도 되느냐"며 감탄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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