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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500만 뷰"…김요한X소주연 '아름다웠던 우리에게'표 검증된 설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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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500만 뷰"…김요한X소주연 '아름다웠던 우리에게'표 검증된 설렘 [종합]

입력
2020.12.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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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던 우리에게'가 시청자들의 첫사랑까지 소환한다. 카카오M 제공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가 시청자들의 첫사랑까지 소환한다. 카카오M 제공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가 시청자들의 첫사랑까지 소환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의 서민정 감독과 배우 김요한 소주연 여회현은 28일 오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17년째 첫사랑 바라기인 신솔이와 완벽한 소꿉친구 차헌의 본격 첫사랑 소환 로맨스로, 싱그러운 학창시절의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첫사랑과 함께 아련했던 청춘을 추억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는다. 2017년 중국 텐센트TV에서 방영된 '치아문단순적소미호'의 한국판 리메이크작이기도 하다.

김요한은 숨 쉬는 모든 순간이 완벽한 차헌 역을 맡아 모두를 당황시키는 팩트 폭격을 선보인다. 소주연은 그런 차헌에게 매번 거절당하면서도 진심을 담은 돌직구 고백을 이어가는 신솔이 역으로 분한다. 연기하는 우대성은 신솔이의 짝사랑을 알면서도 묵묵히 옆을 지키는 직진 순정남의 매력을 발산한다.

전형적인 듯 하면서도 허를 찌르는 원작의 설렘 포인트에 2000년대의 추억과 한국적 감수성을 더한 '아름다웠던 그대에게'는 시청자들의 마음 한 켠에 자리잡은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불러내며 올 겨울 모든 이들의 심장을 두드릴 전망이다. 정진환(정진환) 강하영(조혜주)이 함께 할 유일고 5인방의 진한 우정도 예고됐다.

서민정 PD는 "인기가 많았던 원작과 차별화 포인트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차헌의 매력을 담은 에필로그, 음악을 통한 추억 여행, 개성 강한 서브 캐릭터, 대성에게 준 마지막 선물이 그것"이라고 밝혔다. 명장면으로는 신솔이를 향한 우대성의 고백을 꼽으며 "연기를 잘해줘서 자랑했다"고 자신했다.

무엇보다 김요한 소주연의 첫사랑 케미스트리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김요한은 "소주연 누나가 저를 잘 이끌어주셨다"고 기억했고, 소주연은 "서로 맞춰가면서 즉흥적으로 호흡을 살렸다"고 말했다. 여회현은 "저희 5명이 나오는 장면이 다 명장면"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500만 뷰 조회수 공약도 내걸었다. 소주연은 "배우들이 각자 선물을 준비해 시청자 분들에게 손편지와 함께 드리는 방식을 생각해봤다"고 이야기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이날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되며,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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