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법원 2주간 동계 휴정기

전국 법원이 약 2주간 동계 휴정기에 들어간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재판 안내판이 비어 있다. 이날부터 대부분의 재판이 중단되지만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선고 등 주요 사건과 구속사건은 진행한다.뉴시스

겨울을 맞아 전국의 각급 법원들이 28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휴정에 들어갔다. 대부분의 재판은 중단되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등 주요사건은 휴정기에도 진행된다.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이 한산하다. 연합뉴스

전국 법원이 약 2주간 동계 휴정기에 들어간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재판 안내판 일부가 비어 있다. 이날부터 대부분의 재판이 중단되지만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선고 등 주요 사건과 구속사건은 진행한다. 뉴시스

전국 법원이 약 2주간 동계 휴정기에 들어간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부터 대부분의 재판이 중단되지만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선고 등 주요 사건과 구속사건은 진행한다. 뉴시스

전국 법원이 약 2주간 겨울철 휴정기에 돌입한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종합접수실이 한산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을 비롯한 대다수 법원은 이날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동계 휴정기에 돌입한다. 단, 가압류나 가처분·집행정지 사건의 심문기일이나 구속 피고인의 형사재판, 영장실질심사, 체포적부심 등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사건은 휴정기간에도 일부 열린다. 법원은 기일을 미루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사건은 그대로 진행한다. 뉴스1

윤은정 기자 yoon@hankookilbo.com